에디슨 러셀은 2014년 스나이더가 될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준우승 팀 키움 히어로즈가 5위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언급되던 키움이었기에 5위는 만족할 수 없는 순위일 것입니다. 올해 키움은 여러 가지 전력 하락 요인이 있었는데요, 가장 큰 전력 하락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외국인 타자의 실패였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였던 제리 샌즈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타자의 수비 능력으로 전력을 상승시키겠다는 생각으로 테일러 모터를 데려옵니다. 하지만 모터는 정규시즌을 고작 10 경기만 소화하고 초라한 성적만을 남긴 채 방출이 됩니다. 테일러 모터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외국인 타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올스타 유격수로 뽑히기도 했던 에디슨 러셀입니다. 이름값만 보면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라고..
야만인 야설(야說)
2020. 10. 31.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