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러셀 자존심 지키려다 순위 못 지킬라
지난 6월, 키움 히어로즈에서 에디슨 러셀을 영입한다는 발표에 많은 야구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에디슨 러셀은 작년까지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로, 2016년에는 MLB 내셔널리그 유격수 올스타로도 선정되었고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중요한 만루홈런까지 터트리며 시카고 컵스의 우승에 일조했던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야구팬들은 KBO에서 MLB급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었습니다. 그리고 러셀은 처음에는 준수한 타격과 화려한 수비를 보여주며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첫 출장 후 두 달이 지난 지금, 러셀의 성적은 이 선수가 MLB 올스타 출신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9월 26일 기준 타격 기록 타율 .272 출루율 .338 장타율 .342 OPS..
야만인 야설(야說)
2020. 9. 27. 01:44